오토데스크, 어도비 플래티넘 파트너사인 디지캡(대표 범진규)은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간 마곡 디지캡 사옥에서 ‘디지캡 크리에이트 플로우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캡 크리에이트 플로우는 디지캡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줄임 말로, 디지캡 고객들의 3D 작업을 기반한 워크플로 개선에 목적을 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디지캡 고객사를 포함하여 많은 소프트웨어 유저가 방문해, 다양한 세션 및 이벤트에 참여했다. 200여명이 방문한 본 행사는 많은 유저가 관심을 보이는 흥미로운 주제의 세션들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행사 1일차에는 오토데스크의 AI 기반 클라우드 프로젝트 관리 툴인 ‘오토데스크 FPT’를 주제로 한 Generative Scheduling 세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 세션이 이어졌다. 유현승 유튜버 크리에이터는 Maya를 활용한 군중 시뮬레이션을 선보였으며, 전다은 오토데스크 매니저는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시뮬레이션, 가공이 통합된 플랫폼 ‘Fusion’을 소개하고, 이를 AI 자동화 기술과 접목한 활용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1일 진행된 2일차 세션에서는 폴더밍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Adobe Firefly를 활용한 강연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서 시각효과 솔루션 업체 Foundry와 글로벌 보안 기업 ESET의 제품 소개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세션이 진행돼, 실무자와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행사장 내 다양한 소프트웨어 부스들이 오픈 되어 실제 제품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존, 신제품 소개, 공모전 같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을 관람할 수 있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디지캡 크리에이트 플로우 총괄 담당자는 “본 행사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 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디지캡은 본 행사를 통해 유저들의 워크플로를 개선해 디지캡 고객을 포함해 유저들이 전문성 있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캡은 고객과 소통하고 유저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